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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7 US West

12. 그랜드캐니언 투어(2), 라스베가스 야경

Renesys 2019. 9. 7. 17:47

두번째로 간 곳은 Bright Angel Point. 전 포스트의 mather point가 진짜 자연만 보여준 반면 여기는 식당이나 기념품 가게들도 있다. 그래서인지 여기서 더 오래 머물다가 출발한다. 장사해야 되니까 ㅋㅋ

 

보이는 풍경은 거의 비슷하다. 조금 더 풍화가 되서 그런지 지층이 잘 보인다.

 

여기서는 그랜드캐니언 밑으로 내려가는 하이킹 코스가 있다. 베가스로 돌아가는 버스가 한참 있다 출발해서 잠깐 내려갔다 와본다.

 

위 사진에서도 보이지만 길 옆으로는 바닥이 안보이는 말 그대로 낭떠러지다.

 

정상에서 바라본 그랜드캐니언과 트래킹하면서 옆에서 바라보는 그랜드캐니언은 또 느낌이 달랐다.

 

이러한 길이 계곡 바닥까지 계속 이어져있다. 1500미터 높이를 계속 내려가는 모양이다. 중간중간에 팻말이 있는데 다름 아닌 '쉬지 않고 트래킹하다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오메...

 

적당히 내려가다가 다시 올라오는데 반대편 계곡에서 보인 신기한 장면. 딱 저 지역만 소나기가 쏟아 붓고 있다.

 

다시 6시간 걸려 라스베가스로 돌아오는 중. 돌아오는 길에 저녁은 제공되지 않는다. 사진은 가는 길에 못 봤던 후버 댐

 

라스베가스에 도착하니 밤 10시다. 정말로 하루를 통째로 그랜드캐니언 투어에 썼다. 일단 배부터 채우는게 우선. 저녁은 동부의 대표 버거 쉑쉑이다. 뉴욕 때도 느꼈지만 사실 쉑쉑은 가성비가 별로인 버거 중 하나다

 

밤이 되니 거리는 화려한 조명들로 가득하다.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호텔들인 아리아와 코스모폴리탄 호텔. 크기나 디자인부터 초고급 호텔의 느낌을 낸다

 

특히 코스모폴리탄 옆에 붙어있는 쇼핑몰은 명품들만 모아놓았다. 당연히 건물 디자인도 화려하다.

 

최근에 지어서인지 카지노도 다른 곳과는 달리 굉장히 화려하다.

 

반대편에 있는 Planet Hollywood 호텔도 최근 리모델링한 곳이라 그런지 디자인이 세련됬다. 뉴욕의 타임스퀘어 느낌이 나는 거대한 전광판들이 붙어 있다.

 

 

라스베가스에 왔으면 꼭 봐야하는 벨라지오 분수 쇼. 밤에는 매 15분마다 하고 할 때마다 다른 곡이 나온다. 분수가 노래와 싱크가 엄청 잘 맞는다. 영상의 빌리진 같은 경우는 마이클 잭슨의 춤을 묘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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